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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나는 어느 때와 다름없이 KF 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회사에 출근 하였다.

 

며칠 전 옆 자리에 앉아 있는 팀원이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하다가 감기에 걸렸다고 한다.

 

대략 2~3일 째 훌쩍 훌쩍 거리고 가끔 기침 하는게 보였다.

 

나는 팀원이 코로나 인게 아닌가 싶었지만, 본인은 여러 번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단순 감기이구나 싶었다.

오전 업무를 마치고, 팀원들과 함께 배달 음식을 시켜 각자 자리에서 먹도록 하였다.

 

아무래도 그때 당시 신규 확진자가 최고치를 찍었을 때이다.

 

일일 확진자가 24만명 이던 시절이다.

 

그래서 밖에 식당가서 먹기엔 무섭기 때문에 배달로 자리에서 먹는게 안전하다고 판단 했다.

 

다같이 마스크를 벗고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그 날 오후 3~4시쯤 이상하게 살짝살짝씩 잔기침이 나기 시작했다.

 

너무 약한 잔기침이라 정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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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저녁 8시쯤 집에 가니 이상하게 기운이 없고 뭔가 좀 추운 느낌이 들어서 몸살 감기에 걸린 것 같아,

 

감기약을 먹고 옷 껴입고 전기장판을 킨 후 바로 잠을 잤다.

 

자는데 새벽에 계속 깼다. 새벽에 정신이 깼을 때 몸 상태가 온 몸이 저려오고 숨 쉬는게 좀 답답해서 입으로 크게 내쉬는 행동을 많이 하였다.

 

그러면서 선잠으로 잤던거 같다.

 

3월 5일(토) 새벽 7~8시 쯤 일어나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며,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진행 하였다.

 

 

두둥!

 

 

코를 열심히 후비고 면봉을 적시고 한방울, 두방울.. 떨어 뜨렸다.

 

알람을 15분을 맞췄지만, 떨어뜨린 물방울이 양성 표시 줄을 지나가는 순간 

 

15분 기다릴 세 없이 즉시 선명하게 2 줄이 그어졌다.

 

그러고 바로 나는 근처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의원' 으로 찾아갔다.

 

바로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일주일 치 약을 처방 받았다.

결과는 3월 6일(일) 다음 날에 나온다고 한다. 

 

근처 본죽 집을 찾아서 죽을 구매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죽먹고 약먹고 잠만 잤다

 

나의 증상은

 

인후통은 없었으며, 잔기침과 가래, 몸 저림 현상(특히 하체)이 심했다.

 

미각, 후각 정상 이었으며, 밥은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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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기]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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