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6~7년 전 나는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때 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진행 했었다.
갑상선의 왼쪽에 1.7cm의 결절이 보이는데 모양이 좀 이상하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진행 해야 한다고 한다.
조직검사는 갑상선에 있는 조직을 채취해서 검사 기관에 별도 전달 하여, 그 조직에 대해서 검사하여 결과를 받는 것이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조직검사에 대해 검색 해 보았다.
728x90
이 거대한 주사기를 보는 순간,
"아, 너무 무서운데...? 이걸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냥 모양만 안 예쁜 것일거야 하고 1년을 보냈다.
1년이 지난 후 근처 갑상선 전문 의원이 있는 곳을 확인 하고,
혹시나 싶어서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해 보았다.
그때 의사 선생님도 갑상선이 좀 이상한 것 같아서 조직검사를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얘기 해주었다.
하지만 그때도 조직검사를 하기 싫어서 의사님께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만약 저 결절이 암이라면 치료가 가능한 것인가요?
"아니요 감상선 암은 잘라 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만약 저 결절이 암이라면 초음파에서 표시가 나나요?"
"네 암이면 바로 나타납니다"
"갑상선 암은 전이가 되나요?"
"아니요 갑상선 암은 전이가 안됩니다."
"그러면 굳이 조직검사 안 하고,
나중에 추적검사 하다가 암이라고 판단 되면 그때 제거 하는 수술을 진행 할게요"
그러고 나온 후 갑상선에 대해 잊으며 살았다.
그리고 5~6년이 지났다.
나머지는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다.
728x90
300x250
'망고로그 >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롯손해보험의 치명적인 단점 절대 쓰면 안되는 이유 (0) | 2024.02.02 |
---|---|
신생아 특례대출 받는 방법 공유 (대환대출) 경험담 (0) | 2024.02.02 |
[코로나 후기]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기록 (0) | 2022.04.26 |
[코로나 후기] 코로나 확진 이틀전 기록 (0) | 2022.04.25 |
부담없는 어버이날 선물 ! (0) | 2016.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