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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롯손해보험을 2회정도 이용 했었습니다 (2년)

 

캐롯손해보험에서 내세우는 장점은 탄만큼만 보험료를 낸다 라는 것인데

 

이건 마일리지 특약으로 내가 가입한 키로수가 자동차보험 만료일에 키로수를 비교해서

 

많이 탔는지 적게 탔는지에 따라 마일리지를 일정 환급 해주는 제도 입니다.

 

바로 위에 특약인거죠..

 

정상적으로 운행시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긴급상황 일때 이 문제가 발생합니다.

 

요새 나오는 차량은 전자식 계기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가 나면 전자식 계기판에 전원이 안들어 올수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내가 사고난 직후까지 난 키로수를 확인 해서 나중에 알려줘야하는데

 

그걸 증빙할 방법이 없습니다.

 

자동차 정기검사때 키로수 기록이 남는 "자동차등록원부갑" 이라는 문서에 키로수가 남긴하는데

 

자동차보험 가입 후 인지 전인지 타이밍에 따라서 그 자료가 증빙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 후에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았다면 해당 문서에 가입 당시보다 높게 찍힌 키로수가 문서에 기록 되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정기검사를 받고 난 후에 자동차 보험 갱신을 했다면?????

 

그러면 저 문서는 아무짝에도 증빙이 안됩니다.

 

자 자동차가 사고가 나서 계기판에 불도 안들어오고 폐차 수준의 사고입니다. (실제 제 일입니다. )

 

폐차장에서도 전원이 안들어와서 확인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캐롯손해보험에 사정을 이야기 했지만 마일리지 환급 해줄 수 없다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면 소비자가 앞으로 무엇을 믿고 캐롯손해보험을 이용하나요?

 

내부적으로 규정을 변경하던지 하면 될텐데요 예를들면 여태 가입한 년수가 2~3년이면 2~3년 동안 "아 이 고객은 이정도 차를 탔었구나" 라는 평균 키로수가 나올 것입니다.

 

그것을 1년을 대입하면 어느정도 키로수가 예상 되겠죠.. 그것에 대해 환급해서 주면 되는데

 

어떻게든 환급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습니다.

 

저는 캐롯손해보험에 대해 민원을 넣은 상태이구요.

 

앞으로 캐롯손해보험은 믿고 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군가 주변에서 캐롯손해보험한다고 하면 뜯어 말리고 싶습니다. 어줍잖은 중소기업 듣도보지못한 자동차보험 말고

 

그냥 삼성, 현대로 선택하는 것이 답입니다.

 

민원 결과가 나온다면 해당 글에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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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가 너무 높아져서 이번에 대환대출로 알아본 신생아 특례대출에 대해 적격 판정 받았습니다.

하는 방법 공유 드립니다.

 

바로 가보죠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구매 가능 주택 가격 : 9억원 이하

대출 한도 : 최대 5억원

대출 금리 : 1.85% ~ 3.3%

대상 조건 : 대출을 받기 위해 신청한 날 기준으로 2년 이내 아기를 출생 했으면 OK

소득 요건 : 부부 연봉 합산기준 연간 소득 1억 3천만

자산 요건 : 현재 보유한 자산이 3.61억원 이하

 

신청 절차 안내

신청 방법으로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는게 좋습니다.

 

0. 사전 준비

- 무조건 공동 인증서만 필요 (미리 인터넷뱅킹을 통해 발급 받아놓으세요)

- 기타 금융인증서, 아이핀 등 안됩니다.

 

 

1. 기금e든든에 접속 (https://enhuf.molit.go.kr/index.jsp)

 

2. 대출 신청

대환대출 대상자도 "주택구입자금 대출" 을 선택하세요

 

 

3. 로그인

공동 인증서를 통해 로그인 하세요

 

 

4. 로그인 하시고 나오는 절차대로 쭉쭉 진행 하시면 됩니다.

 

5. 그러면 1~3일 내로 카톡이 옵니다.

사전 심사에 적격 판정 받습니다.

 

6. 그런 다음 은행에 부부가 함께 방문하여 절차에 따릅니다.

 

보완할 내용이 생기면 바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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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전 나는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때 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진행 했었다.

갑상선의 왼쪽에 1.7cm의 결절이 보이는데 모양이 좀 이상하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진행 해야 한다고 한다.

조직검사는 갑상선에 있는 조직을 채취해서 검사 기관에 별도 전달 하여, 그 조직에 대해서 검사하여 결과를 받는 것이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조직검사에 대해 검색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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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대한 주사기를 보는 순간, 

"아, 너무 무서운데...? 이걸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냥 모양만 안 예쁜 것일거야 하고 1년을 보냈다.

1년이 지난 후 근처 갑상선 전문 의원이 있는 곳을 확인 하고,

혹시나 싶어서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해 보았다.

 

그때 의사 선생님도 갑상선이 좀 이상한 것 같아서 조직검사를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얘기 해주었다.

하지만 그때도 조직검사를 하기 싫어서 의사님께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만약 저 결절이 암이라면 치료가 가능한 것인가요?

  "아니요 감상선 암은 잘라 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만약 저 결절이 암이라면 초음파에서 표시가 나나요?"

  "네 암이면 바로 나타납니다"

"갑상선 암은 전이가 되나요?"

  "아니요 갑상선 암은 전이가 안됩니다."

"그러면 굳이 조직검사 안 하고,

나중에 추적검사 하다가 암이라고 판단 되면 그때 제거 하는 수술을 진행 할게요"

그러고 나온 후 갑상선에 대해 잊으며 살았다.

 

그리고 5~6년이 지났다.

 

나머지는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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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발행 글 참조

2022.04.25 - [망고로그/생활] - [코로나 후기] 코로나 확진 이틀전 기록

 

[코로나 후기] 코로나 확진 이틀전 기록

3월 4일 나는 어느 때와 다름없이 KF 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회사에 출근 하였다. 며칠 전 옆 자리에 앉아 있는 팀원이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하다가 감기에 걸렸다고 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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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이틀 째, 

처방 받은 약을 전 날 저녁에 먹고 자면 새벽에 깬다.

 

온 몸이 저리고 특히 하체가 굉장히 저렸다 누워 있기가 불편하여 깬 듯 하다.

약 기운이 떨어지면서 다시 저림 현상이 나타나는 거 같았다.

다행히 인후통과 미각, 후각 상실은 없었으며, 가래와 잔 기침과 몸살 기운(저림 현상)이 심했었다.

몸의 온도는 38.5도 까지 상승 하였었다.

 

인후통이 없어서 그런지 식사는 잘 했기 때문에 회복은 빨리 할 수 있을거 같았다.

약을 먹으면 위 증상이 싹 사라진다. 약 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발생하고 반복 하였다.

 

음식은 첫 날에만 죽을 먹었고 그 다음부터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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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에는 너무 집에만 있고 앉거나 누워만 있어서 그런지, 코로나 후유증인지는 모르겠지만

소파에 앉아 있는데 뭔가 숨쉬기가 힘든 답답함이 있었다.

그리고 심장 쪽이 뭔가 부담 되는 느낌을 계속 받았다.

 

"아, 이대로 계속 있으면 안될 것 같다"

 

옷을 갈아입고 겉 옷을 걸치고 아파트 뒷산으로 올랐다.

 

몸을 좀 움직이고 가벼운 운동을 해야 해소가 될 것 같았다.

 

한 30분~40분 정도 뒷산을 다녀오고 집에 오니 몸이 한결 가벼웠고 답답함이 해소 되었다.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고 다시 좀 쉬어 주었다.

계속 약먹고 쉬고 가볍게 움직이고 먹고 반복 해야 하는 것 같다. 

너무 집에만 있으니 몸이 더 아픈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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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나는 어느 때와 다름없이 KF 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회사에 출근 하였다.

 

며칠 전 옆 자리에 앉아 있는 팀원이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하다가 감기에 걸렸다고 한다.

 

대략 2~3일 째 훌쩍 훌쩍 거리고 가끔 기침 하는게 보였다.

 

나는 팀원이 코로나 인게 아닌가 싶었지만, 본인은 여러 번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단순 감기이구나 싶었다.

오전 업무를 마치고, 팀원들과 함께 배달 음식을 시켜 각자 자리에서 먹도록 하였다.

 

아무래도 그때 당시 신규 확진자가 최고치를 찍었을 때이다.

 

일일 확진자가 24만명 이던 시절이다.

 

그래서 밖에 식당가서 먹기엔 무섭기 때문에 배달로 자리에서 먹는게 안전하다고 판단 했다.

 

다같이 마스크를 벗고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그 날 오후 3~4시쯤 이상하게 살짝살짝씩 잔기침이 나기 시작했다.

 

너무 약한 잔기침이라 정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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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저녁 8시쯤 집에 가니 이상하게 기운이 없고 뭔가 좀 추운 느낌이 들어서 몸살 감기에 걸린 것 같아,

 

감기약을 먹고 옷 껴입고 전기장판을 킨 후 바로 잠을 잤다.

 

자는데 새벽에 계속 깼다. 새벽에 정신이 깼을 때 몸 상태가 온 몸이 저려오고 숨 쉬는게 좀 답답해서 입으로 크게 내쉬는 행동을 많이 하였다.

 

그러면서 선잠으로 잤던거 같다.

 

3월 5일(토) 새벽 7~8시 쯤 일어나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며,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진행 하였다.

 

 

두둥!

 

 

코를 열심히 후비고 면봉을 적시고 한방울, 두방울.. 떨어 뜨렸다.

 

알람을 15분을 맞췄지만, 떨어뜨린 물방울이 양성 표시 줄을 지나가는 순간 

 

15분 기다릴 세 없이 즉시 선명하게 2 줄이 그어졌다.

 

그러고 바로 나는 근처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의원' 으로 찾아갔다.

 

바로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일주일 치 약을 처방 받았다.

결과는 3월 6일(일) 다음 날에 나온다고 한다. 

 

근처 본죽 집을 찾아서 죽을 구매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죽먹고 약먹고 잠만 잤다

 

나의 증상은

 

인후통은 없었으며, 잔기침과 가래, 몸 저림 현상(특히 하체)이 심했다.

 

미각, 후각 정상 이었으며, 밥은 잘 먹었다.

 

다음 후기

2022.04.26 - [망고로그/생활] - [코로나 후기]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기록

 

[코로나 후기]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기록

이전 발행 글 참조 2022.04.25 - [망고로그/생활] - [코로나 후기] 코로나 확진 이틀전 기록 [코로나 후기] 코로나 확진 이틀전 기록 3월 4일 나는 어느 때와 다름없이 KF 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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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어버이날 선물 !

 

 

 

금일은 어버이날 입니다.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 날짜는 5월 8일이며,

감사의 뜻으로 꽃을 달아드리기도 한 날입니다.

꽃으로는 대표적으로 카네이션 입니다.

 

 

 

 

 

일화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풍습은 미국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옛날에 미국에서 안나 라는 소녀가 어머니 장례식 때 추모하기 위해 한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흰 카네이션을 하나씩 준 것으로 유래 됐습니다.

이유인즉슨, 카네이션이 평소 어머니가 좋아하던 꽃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사람들은 안나의 정신에 감명받아 어머니날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어머니날에는 카네이션을 달게 된것입니다.

살아계신 어머니에게는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를 여읜 사람은 어머니의 무덤에 흰 카네이션을 놓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이 날을 '어머니날'로 지정 했고, 그 이후 미국 의회에서도

5월 둘 째주 일요일을 정식으로 '어머니날'로 채택한 것 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어머니날' 으로 기념해 오다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 공표 되면서 어버이날로 변경 된 것 입니다.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이유가, 고마움의 표현하기 위함이지요?

스승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답니다.

카네이션의 꽃말은 감사, 사랑이거든요.

스승님께도 어버이와 같이 감사,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카네이션을 드리게 된것 같습니다.

 

 

선물

 

 


선물로는 필요하신 물품을 드리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생각 합니다.

어버이날이라는 것은 자식이 부모에게 주는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물건을 선물 하기 보다는,

장미꽃과 카네이션, 안개꽃의 조합으로 다발을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케익과 함께 드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같이 모여 앉아서 불을 끄고 케익의 초를 끄는 것으로 한층 축하 기분을 느끼실 것 입니다. 노래 어버이의 은혜와 함께..

돈은 얼마 안들어가지만, 그것에 대한 정성과 사랑으로 보답하는 것이 부모님이 원하시는 일 아닐까요?

추가로 여유가 된다면 돈봉투도 같이 넣어서 주시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나들이

 

 

가족들과 자녀가 함께 돌아다니는 날이 요즘에는 많이 없을 것 입니다.

부모님은 일을 나가시고, 자식은 공부와 게임하느라 부모님을 신경 안써드릴 것이 태반입니다.

그래도 이런 날에는 그런 것을 접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까운 공원이나, 바람쐐러 가시는게 어떤가요?

그리고 멋있는 장소에 부모님을 찍어드리는 것으로 기분전환이 될 것 입니다.

다음이 기다려지게 하는 어버이날로, 부모님에게 또 다른 기대를 안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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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는 언제부터 세차와 왁스질이 가능할까?


 

 

  이 물음에 대해 누가 가장 믿을만한 답을 줄 수 있을까? 자동차 OEM 페인트 회사자동차 제조회사, 도장 전문가, 자동차 관리용품 제조회사 이렇게 4곳을 선정하여 자료를 찾아보았다. 그러나 세계 톱3로 손꼽히는 자동차 OEM 페인트 회사인 PPG, Dupont, BASF의 웹사이트를 아무리 뒤져도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자료는 찾지 못하였다. 그래서 자동차 제조회사, 도장 전문가, 자동차 관리용품 제조회사의 의견들을 엮어 물음에 답해보았다.

 

 

 

1. 자동차 제조회사의 의견

 

사용설명서는 사용자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제조회사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설계상의 결함이나 제조상의 결함이 영 퍼센트라 하더라도 표시(지시, 경고) 사항이 미비해 소비자가 다치거나 재산상의 피해를 입는다면 그 책임을 제조회사에 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닌가 싶은 것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사용설명서에 표기해놓아야 한다. 그러는 것이 모두에게 이롭다. 자동차 사용설명서가 점점 더 두꺼워지면 두꺼워졌지 더 얇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세차와 왁스질을 시작하는 시점이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을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자동차 제조사는 사용설명서를 통해 소비자에게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물론 의무라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나중에 발생할지 모를 다툼을 사용설명서로 예방할 수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최선이다

 

 

자동차 제조회사의 입장을 살펴보자. 세차와 왁스질에 관련된 부분만을 사용설명서에서 발췌하였다.

 

 

BMW

 

 

BMW는 스팀세차시 스팀의 온도를 최고 60도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앞 창 아래쪽에 떨어진 낙엽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라는 섬세한 충고까지 한다낙엽이 물에 젖으면 낙엽에서 타닌 성분이 분비되어 닿는 부분을 변색시키기도 한다. 앞창 아래쪽뿐만 아니라 도장 면에 떨어진 낙엽도 함께 제거하는 것이 좋다. 비온 후 도장 면 위에 떨어진 낙엽을 떼어내 보면 낙엽이 닿았던 부위만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 것도 낙엽의 타닌 성분 때문이다.   

 

BMW는 자주 세차하라고 한다. 심한 오염이나 도로 위의 염분은 차에 해롭기 때문에 겨울에는 특히 더 자주하라고 한다. 다만 대기 오염, 송진이나 수액, 꽃나무와 같은 자연 오염물질 공기 오염 등의 환경 요인은 자동차 도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염의 정도에 따라 세차 주기를 조정하라고 한다. 왁스질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Ford

 



포드는 주기적으로 세차하고 왁스를 바르기에 앞서 먼저 세차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세차와 왁스질 시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는다

 

 

 

 GM

 

 

GM은 “애프터마켓 클리어코트 실런트/왁스의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는 문구로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왁스를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이냐! GM 자동차 커뮤니티를 둘러보면 이 문구에 대한 해석으로 어지럽다. 미국인들도 이 문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곤욕스러워 하고 있다. 애프터마켓 클리어코트 실런트/왁스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써온 왁스는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GM 역시 새 차의 세차 시기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차가 공장을 나온 후 얼마나 지나야 세차를 해도 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세차가 필요할 정도로 오염이 되었느냐가 기준이 되는 것이다. 차에 해로울 정도로 오염이 되었다면 차를 받은 바로 그날이라도 세차를 하는 것이 좋다.   

 

 

 

 Mercedes Benz

 

 

벤츠는 특수 세제를 사용하는 비접촉 자동세차기로 세차하지 말라고 한다. 이런 세제는 도장과 플라스틱 부위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새 차의 세차 시점을 별도로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세차 시기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고 있음을 추측할 뿐이다. 하지만 벤츠는 처음부터 자동세차기로 세차를 해도 된다고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다. 자동세차기에 의한 세차를 공식적으로 허용한 점에 대해서는 벤츠 도장의 특성이 고려되었거나 자동세차기에 의해 생길 수 있는 흠집들을 관대하게 생각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일부 자동차 회사는 ‘자동세차기는 도장 면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넣기도 하기 때문이다

 

벤츠는 도장 면에 물이 닿았을 때 물이 동그랗게 방울지지 않으면 도장 관리 용품을 사용해 관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3~5개월의 사용주기를 언급한 것으로 봐서 여기서 도장 관리 용품은 왁스를 포함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Nissan

 

 

닛산은 구체적인 상황을 들어 세차를 권유하고 있다. 다음의 경우에 해당되면 빨리 세차하라고 한다. 비를 맞았으면 비가 그친 후, 해안 도로 주행 후, 그을음, 새똥, 수액, 쇳가루, 벌레 사체 등의 오염물질이 도장 면에 묻었을 때, 먼지나 흙이 도장 면에 두툼히 쌓였을 때.

 

닛산은 왁스질을 권장한다. 주기적인 왁스질은 차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철저하게 세차한 후에만 왁스를 바르라고 한다. ‘가급적 빨리’, ‘철저하게’ 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      

 

 

 Toyota

 

 

토요타는 세차가 필요한 경우를 닛산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자세하게 설명한 것은 잘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은 부분은 아쉽다. 그러나 왁스질 시기에 대한 토요타의 설명은 짧지만 예리하다. 도장 면이 깨끗한 상태에서도 물이 동그랗게 방울지지 않으면 왁스질을 하라고 한다. 도장 면이 깨끗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왁스층이 남아 있더라도 오염물질에 의해 물이 동그랗게 방울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

 

 

르노삼성의 설명엔 자신감이 느껴진다. 가능한 자주 세차하라고 한다. 자주라는 표현이 모호하긴 하지만 주변에 한 달에 한번 세차하시는 분 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 싶다. 여러 자동차 회사의 사용설명서를 살펴봤지만 왁스질에 대해서만큼은 르노삼성이 가장 속 시원하게 표현했다. ‘새 차에 왁스를 칠해도 됩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한 달에 최소 한 번씩의 세차를 권장하고 있으며, 비포장 도로 주행 후에는 매번 세차하라고 한다. 현대차 역시 세차에 대해서 그리 느슨한 편은 아니다. 또한 자동세차기 세차를 하면 도장 면이 손상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왁스질에 대해서는 그 시점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2. 도장 전문가 의견

 

미국의 베테랑 자동차 복원 전문가 John Pfanstiehl씨가 쓴 Automotive Paint Handbook을 보면 고온에서 굳는 페인트를 차체에 뿌리고 오븐(oven) 속에서 120도 이상의 온도로 열을 쪼이면 페인트가 굳는 시간이 30분 이내로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오븐에서 페인트가 거의 굳고, 이후 조립 작업과 검사를 거쳐 공장에서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면 페인트가 완전히 굳는다는 것이다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로 공장에서 나오기 때문에 적어도 한 달 동안은 물만 뿌리라던가, 처음엔 세차를 안 할수록 좋다거나, 페인트도 숨을 쉬어야하기 때문에 몇 달 간은 왁스를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는 얘기들은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다

 

 

 

3. 자동차 관리 용품 제조사 의견

 

미국 최대의 자동차 관리 용품 제조사인 맥과이어스(Meguiars)와 마더스(Mothers)의 의견도 참고해보자.

 

 

 맥과이어스

 

A new car with a factory paint job can be waxed the moment it is rolled out of the manufacturing plant. Cars that have factory paint jobs are cured at much higher temperatures, sometimes as high as 300 degrees in special baking ovens. At a factory level, the car goes through the painting and baking process without any of the rubber, plastic, and cloth components installed. This is why they can expose the car and it's fresh paint to such high temperatures. These high temperatures and special paints used at the factory level insures the paint is fully cured by the time the car is completely assembled.

 

After-market paint finishes however, are cured at a much lower temperature to ensure the method of baking or heating the paint doesn't melt non-metal components such as wiring and vinyl. For this reason, it's best to follow the specific paint manufactures recommendations for care and maintenance of fresh paint. Most paint manufactures that supply paint to the refinish industry recommend that you allow anywhere from 30 to 90 days curing time after the paint is applied before you apply the first application of wax.

 

공장에서 도장된 새 차는 공장에서 굴러 나오자마자 왁스를 발라도 됩니다. 공장에서 도장된 차량은 상당히 높은 온도에서 경화되는데 특수 베이킹 오븐 설비에서 섭씨 150도 가량의 온도로 경화되기도 합니다.  공장 도장 처리의 경우 고무, 플라스틱, 천 등의 소재가 장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장 공정 및 베이킹 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차체와 도장을 고온에 노출시키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렇듯 고온과 특수 도료를 사용함으로써 차량 조립이 완성되는 시점까지 도장이 충분히 경화될 수 있음을 보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애프터마켓의 도장 처리는 전선, 비닐과 같은 비금속성 부품들이 열처리 과정에서 녹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화 공정은 훨씬 낮은 온도에서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 경화된 도장의 관리와 유지에 대해서는 여기에 사용된 페인트의 제조업체가 권고하는 사항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재도장용 페인트를 공급하는 대부분의 페인트 제조업체들은 도장 처리 후 30~90일 정도 경과한 후에 왁스를 바르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마더스

 

Myth : "I hear new cars shouldn't be waxed because the paint has to cure.

오해 : “새 차는 도장이 굳어야하기 때문에 왁스를 바르면 안 된다고 들었어요.

 

False. While fresh paint applied at body shops should be left to cure for up to 90 days, factory paint is cured at the factory under much different processes and conditions, so you can wax your new car as soon as you bring it home.

 

사실이 아닙니다. 공업사에서 도색된 도장은 완전히 굳기까지 최대 90일 동안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야 하지만, 자동차 공장에서 도색된 도장은 (공업사와는 다른) 여러 조건의 공정들을 거치면서 공장 내에서 굳습니다. 따라서 차를 받자마자 바로 왁스를 바를 수 있습니다.

 

 

Myth: "My salesman told me because my new car's paint has a clearcoat, or it has a special dealer-added coating, I don't have to wax it." 

 

오해 : 영업사원이 그러는데 새 차에는 클리어코트가 입혀져 있고,  대리점 특수 코팅도 되어 있어서 왁스를 바를 필요가 없다고 했어요.

 

 

False. All paint must be periodically clayed, cleaned and waxed to protect it from damage due to contamination, dirt and UV rays. Many consumer advice publications recommend against dealer-added paint protection programs, as they are often overpriced synthetic wax and are only as good as their installation, which can vary greatly with regard to attention to detail. They still have to be maintained with routine applications.

 

사실이 아닙니다.  자동차 도장은 오염, 흙먼지, 자외선 등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예외 없이 정기적으로 클레잉, 클리닝, 왁스질이 되어야합니다.  여러 소비자 정보지에서는 대리점 코팅 서비스 프로그램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그 코팅 서비스 프로그램은 가격이 부풀려진 합성왁스인 경우들이 있고, 코팅의 성능은 코팅제 시공을 얼마나 꼼꼼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작업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코팅 역시 정기적으로  왁스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정리하며 드리는 글


 

  자동차 제조회사, 도장 전문가, 자동차 관리 용품 제조회사의 의견들을 종합해보면 세차와 왁스질에 대한 생각은 분명해진다. 새 차는 세차와 왁스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언제든 그렇게 하면 된다. 그러나 약도 과하면 독이 되듯 지나치게 잦은 세차는 차에 이로울 것이 없다. 차의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한 세차는 선택, 오염으로부터 차의 손상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세차는 필수! 왁스질도 마찬가지임을 기억해두자

 

  살아도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듯 세차와 왁스질에 있어서도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세차할 것인가, 어떻게 왁스를 발라야 하는가이다. '어떻게'라는 물음은 방법론뿐만 아니라 의미에 관한 약간의 철학에도 손을 뻗어야만 답을 구할 수 있는 물음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찾은 의미를 담지 않고 방법론에만 치우치다 보면 언젠가 굉장히 무미건조한 결론 앞에 멍 해지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perfectshine.tistory.com/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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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때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회사원이면 안해본 사람이 없는 것. 그것은 바로 워크샵 입니다.

이번 주제는 워크샵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합시다.

항상 워크샵 하면 어디 펜션 잡고, 장보고, 술마시자 라는 이미지 밖에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틀을 서서히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시대는 변화하고있고, 맨날 똑같은 방식은 식상하니깐요.

변화에 맞춰서 우리도 그 변화에 어울릴 때가 됐습니다.

다들 이런 생각을 한 번씩 해보셨을 거예요..

"워크샵 때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

결국은 생각만 하다가, 원점으로 돌아오시는 팀이 많으실 것 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만 하고 접은게 한 두번이 아니라서요. 그게 바로 이색 워크샵이라는 겁니다.

이제 같이 머리를 맞대어 이색 워크샵으로 무엇이 있는지 생각 해봅시다.

   

팀의 인원수에 따라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있는데요

우선 인원수가 많을 때 하기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팀빌딩에서도 로잉인데요.

   

 

 

실내에서 로잉머신으로 팀을 짜서 훈련을 하다가, 실전으로 밖으로 나가서 팀별로 대결을 하는 것 입니다.

같은 팀인원과 호흡을 맞추며 팀워크로 경쟁하면서 즐기는 팀게임입니다.

예전에 무한도전에서도 조정특집으로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들은 더욱 돈독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팀빌딩에 대한 정보는 많이 있으니, 한 번 검색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두번째는 낚시 입니다.

   

   

 

 

   

이동식 집 하나를 빌려서 낚시를 하는 것 인데요. 팀원의 인원수가 그렇게 많지 않더라도 할 수 있습니다.

소수 정예로 모여서 조용하고, 고즈넉하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잡은 물고기들을 안에서 바로 요리도 가능하고, 공기 좋은곳에서 즐기며 같이 술을 마실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입니다. 제가 생각 했을 때 나쁘지 않더라구요.

아니면 그물치기도 있습니다. 그물을 친 후 물이 빠졌을 때 통발에 걸려있는 것들을 우리는 잡기만 하면 됩니다.

그녀석들을 잡는 재미도 쏠쏠 하구요. 잡은 것을 회 쳐서 먹는 것 또한 기억에 많으 남으실 것 입니다.

저도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상어를 잡았다지요~~ 상어를 잡아서 회쳐먹었습니다....하하 (많이 질깁니다;)

   

   

세번째는 액티비티 입니다.

   

 

 

   

 

클라이밍이나,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가지고 팀원들과 어울리는 것이지요,

다른 한편으로는 힐링이 될 수도 있겠네요, 보통 죽기전에 꼭 해야할 것으로 뽑는 버킷리스트 중에 들어가는 것들이죠, 스킨스쿠버, 패러글라이딩 등

그런 것을 워크샵을 통해 즐기면 기회가 되고 경험이 되기 때문에, 팀원들의 시야가 넓어질 것 입니다.

경험하는자는 그만큼 시야가 넓어지는 것이니까요. 세상의 넓음을 알립시다.

팀원과 레프팅도 괜찮구요, 레프팅을 끝나고 강원 태백쪽에 있는 강원랜드가서 카지노 해보는 것도 색다른 기분이 들것 같지 않습니까?

많은 경험과 추억으로 기억이 많이 남는 워크샵을 하십시오.

   

여러분들은 어떤 워크샵을 즐기실 것입니까?

같이 공유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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